[뉴스초점] 설 연휴 '피싱 범죄' 주의보…예방법은
설 연휴 기간에 문자를 이용한 스미싱이나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 등 각종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피싱 범죄 수법과 예방 대책,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설 연휴 기간에 택배나 이벤트, 부고장 등으로 위장한 사기성 문자 메시지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당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가 함께 들어있는데요. 이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결제 피해가 발생하거나 개인정보 등이 빠져나갑니다.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공격인 '스미싱'의 대표적인 사례죠?
미끼 문자를 대량으로 보내 악성 앱을 설치하는 수법인데, 만약 무심코 이러한 문자들 안에 있는 인터넷 링크를 누르면 어떻게 되나요?
경찰청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은 지난해 10월 270억 원에서 12월에는 561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실제 새로운 유형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던데요?
올해는 금감원이 지난 7월 구축한 '민관합동 신속대응체계'를 가동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세뱃돈 지급 이벤트'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됐다고요?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 이체 등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에 대한 피해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이건 어떤 방식인가요?
지인이 보낸 문자이기에 우연히 링크를 눌렀다가 스미싱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약 연휴 기간 스미싱이나 메신저 피싱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경찰이 피싱 범죄에 총력 대응하고자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내 '피싱범죄수사계'를 신설하기로 했는데요. 피싱 범죄,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을까요?
형사처분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 매년 늘어 5년간 총 6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범죄 유형도 강력범죄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실제 어떻습니까?
최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으로 촉법소년 관련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경복궁 낙서 논란도 있었고요. 더는 지켜만 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적지 않은데요?
21대 국회 들어서만 소년범죄 처벌 강화와 관련해 발의된 법안은 총 17건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입법 논의에 별다른 진척이 없는 건 처벌 강화의 실효성에 대한 이견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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